[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오후 4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 WKBL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신세계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00%가 국민은행과 신세계가 10점차 이내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홈팀 국민은행 승리 예상이 32.18%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신세계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9.82%로 집계됐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25-25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4.32%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25점대 신세계 리드(14.19%), 30-25점대 국민은행 승리(12.27%)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25.24%로 가장 높았으며, 60-50점대 국민은행 승리(14.48%), 60-50점대 신세계 승리(13.53%), 50-50점대 접전(9.37%), 70-60점대 신세계 승리(6.57%)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여자프로농구 WKBL 국민은행-신세계전에서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전망했다” 며 “시즌 초반 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진 국민은행이 신세계를 상대로 선전하거나 한 팀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예상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5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