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54% "첼시, 맨유에 승리 가능성 높아"

  • 등록 2008-09-18 오전 11:11:42

    수정 2008-09-18 오전 11:11:42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첼시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부터 21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첼시-맨유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54.30%가 홈팀 첼시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유의 승리에는 17.14%의 축구팬들이 투표했으며 나머지 28.56%는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볼턴-아스날전에서는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84.82%로 블랙번 승리 6.28%, 무승부 8.89%를 크게 앞섰다. 또한 웨스트브롬위치-애스턴전에서는 애스턴의 승리에 57.29%, 웨스트브롬위치 승리 18.30%, 무승부 24.41%의 비율을 보였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국내 K-리그 제주-수원, 포항-부산, 성남-울산전에서 수원 승리(76.84%), 포항 승리(70.12%), 성남 승리(48.88%)등의 가능성을 각각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3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22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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