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스페인의 유로 2008 축구대회 4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3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축구팬들은 스페인의 승리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45.36%가 8강에서 이탈리아를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물리친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 했다. 반면 우승후보 네덜란드를 3-1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하는 무서운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는 러시아의 승리에는 36.05%가 투표했다. 전,후반 및 연장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8.59%였다.
러시아(홈)-스페인(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스페인 승리가 11.9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2-1 러시아 승리 11.53%, 2-0 스페인 승리 7.25%, 3-1 스페인 승리 6.90%, 1-1 무승부 6.8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0-0 무승부 예상이 29.4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1-0 스페인 리드 29.41%, 1-0 스페인 리드 19.18%, 1-1 무승부 15.31%, 1-0 러시아 리드 14.81% 순이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3회차는 26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