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마니아들이 연이은 설문조사에서 그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올 들어 토토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6차례의 설문조사에서 6차례 모두 결과를 정확히 적중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토토마니아들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실시한 ‘유럽축구리그 중 최고의 클럽팀은 어느팀 일까요?’ 란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4월30일 까지 진행한’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 결승 진출 예상 팀은?’ 까지 모두 6차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0% 적중에 성공하며 뛰어난 예측력을 선보였다.
그 다음으로 2008년 K-리그 개막전 포항-전남전(3월8일)의 승리팀을 맞히는 설문조사에서 65.49%의 토토팬들이 디펜딩 챔피언 포항(2-1 포항승리)의 승리를 예측해 올 들어 두 번째 설문조사에서도 적중에 성공했다. 2007-2008시즌 남자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행을 위한 마지막 진출팀을 고르는 설문조사에서 역시 토토팬들의 바림대로 서울SK(156명, 61.18%)가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며 적중 기록을 이어갔다.
이어진 2008 프로야구 돌풍 팀과 2007-2008 프로배구 V리그 최종 우승팀을 맞히는 설문조사에서는 각각 롯데 자이언츠(342명, 40.57%)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138명, 60.53%)를 꼽았다. 만년 하위팀 롯데는 현재 3위에 오르는 등 메이저리그 출신 로이스터 감독의 지휘아래 올 시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삼성화재는 영원한 맞수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토토마니아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베트맨 관계자는 “올 해 실시된 설문조사에 토토팬들이 100% 정확한 예측력을 선보이며 스포츠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며 “토토마니아들의 쪽집게 설문조사 기록 행진이 이어 진다면 스포츠팬들의 또 다른 흥미거리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맨에서는 현재 ‘2008 베이징 올림픽 한국 축구의 메달 획득을 위해 와일드카드로 꼭 필요한 선수는?’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마감 시한인 다음달 8일까지 베트맨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설문조사 코너를 방문하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