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시즌 프로배구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각 팀의 불꽃 튀는 접전을 보이면서 배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종합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온> 3월호가 ‘시즌막판 뒷심 체크하기’라는 제목으로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배구토토 적중을 위한 베팅전략을 소개했다. 배구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배구토토 게임의 베팅 노하우를 살펴본다.
▶ 대한항공 집중력 향상을 통한 고공비행 … 시즌 막판 조커를 활용하라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프로배구에서 선수들은 이미 체력고갈에 시달리고 있다. 앞으로의 예선경기와 플레이오프 경기는 집중력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가장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는 팀은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이 이번 시즌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올린 성적은 6승 2패로 75%의 승률을 자랑한다. 현대캐피탈 4번, 삼성화재 2번, 상무와 LIG 1번씩 접전을 펼치면서 상대팀의 혼을 빼놓았다.
집중력 없이는 풀세트 접전을 치르지도 못하지만 승리를 따내기는 더더욱 어렵다. 체력 고갈로 하나 같이 힘겨운 경기를 펼쳐야 하는 시즌 막바지 라운드에서 집중력은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집중력은 때로 승부에서 객관적 전력과 체력을 뛰어넘기도 한다.
또 하나의 시즌 막바지 배구토토 분석 핵심은 조커 활용의 중요성이다. 조커의 활용은 3월 레이스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즌 초반 상승세가 흔들리며 1위 자리를 위협 받는 삼성화재는 레프트 손재홍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좌우 쌍포 안젤코 추크, 장병철의 위력이 전과 같지 않기 때문. 손재홍은 시간차공격, 이동공격 등 조직 플레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비도 좋다.
대한항공은 폭 넓은 선수층을 자랑한다. 특히 레프트 강동진이 무릎 부상으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해결사를 자처하며 팀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라이트 김학민과 세터 김영석이 ‘특급 공격수’ 보비의 뒤를 바치며 고공비행에 힘을 싣고 있다. 대한항공의 선두 추격이 시즌 막바지 프로배구에 재미를 더할 듯 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각 팀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치열한 승부가 계속되면서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프로배구가 배구팬들에게 큰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시즌 마지막 배구토토 적중을 위해 각 팀의 전력, 집중력, 체력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