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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국내 극장가에 관객들이 돌아오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멀티플렉스 CJ CGV의 2007년 5월 영화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5월 전국 관객은 약 1,304만 명으로 전 월 대비 62.8%가 증가했다. 4월 전국 관객은 약 801만 명.
두 영화의 관객 수를 합하면 총 800만 명이 넘는 수치로 이는 5월 총 관객의 약 61%이고 4월 국내 극장 전국 관객수와 맞먹는다.
한편 2006년 같은 시기에 비해 전국 관객 12.3%, 한국 영화 점유율 7.4%가 감소한 것은 4월까지 국내 극장가의 침체가 그만큼 심각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