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5주년 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어남선생 류수영, 만능여신 이정현, 정성광인 이상우가 5주년 특집 우승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우승은 류수영에게 돌아갔다. 무엇보다 지난 5년 동안 착한 예능 ‘편스토랑’이 발휘한 선한 영향력이 공개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MC 붐 지배인은 “2019년 10월 25일 오픈한 ‘편스토랑’이 5주년 생일을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지켜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스타들의 필살 레시피로 완성된 메뉴를 출시해 수익금 일부를 결식아동 등에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편스토랑’. 5년 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된 우승메뉴는 총 78개, 소개된 레시피는 무려 1763개라고.
5주년 특집 우승은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차지했다. 류수영은 뜨거운 화제를 모은 5주년 특집 ‘천원의 아침밥’에서 선보인 돼지갈비를 업그레이드한 메뉴 ‘숯불돼지갈비정식’으로 우승 및 출시 영광을 거머쥐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 5주년입니다. 10주년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열심히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뿌듯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는 배우 이상우의 사랑 가득 정성 가득 일상도 공개됐다. 이상우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거주 중이신 부모님과 장인-장모님을 위해 5시간 동안 정성껏 만든 냉제육, 당근김치, 부추골뱅이장 도시락을 배달했다. 양가 부모님께 똑같이 마음을 전하려는 이상우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런 아들, 이런 사위 없다”라고 감탄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