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노상현, 13년 찐친 성장 서사…'대도시의 사랑법' 2차 포스터 공개

  • 등록 2024-09-13 오전 9:21:48

    수정 2024-09-13 오전 9:21:4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매력 넘치는 대세 배우 김고은과 주목받는 뉴페이스 노상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이 현실적인 공감대를 예고하는 2차 캐릭터 포스터와 공식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현실적인 대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재희와 흥수의 특별한 매력을 예고하는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추럴한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재희와 차분하지만 복잡한 감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흥수의 포스터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려준 한 사람”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서툴고 고민 많던 시절에 서로의 존재로 위로 받으며 성장하는 재희와 흥수의 13년 서사를 향한 호기심이 더해진다.

함께 공개된 공식 2차 예고편은 찬란한 시절을 함께 보내는 재희와 흥수에게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라이프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상반되는 두 사람이 선보일 각자만의 사랑법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한 집에 동거하면서 단란함과 티격태격이 오가는 장면은 이들이 선사할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은 찐친 바이브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재희와 흥수가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대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두 배우의 매력적인 시너지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기대감을 더하며 참신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실적인 대사로 재기발랄한 재미를 선사할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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