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딸 친구에게도 이혼 솔직 고백 "이동건 안 좋아해서 헤어져"

  • 등록 2024-07-31 오전 8:38:25

    수정 2024-07-31 오전 8:38:2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의 친구들에게도 이혼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집에 놀러온 로아의 친구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아 친구는 “내일 뭐하느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로아 내일 아빠 만나는 날이다”고 설명했다.

친구들은 “로아 아빠는 오늘 집에 안오나”고 되물었고 조윤희는 “아빠와 따로 산다. 이모가 로아 아빠와 헤어져서 같이 안 사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왜 헤어졌느냐”는 질문에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서”라고 숨김 없이 설명을 했다

이를 보던 최동석은 “저런 걸 솔직하게 얘기한다”고 놀랐고 조윤희는 “거짓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런 걸 숨기면 로아가 ‘이거는 잘못된 건가?’라고 느낄까봐 항상 로아에게 말해준다. 엄마 아빠는 따로 산다고”라고 설명했다.

조윤희는 “로아에게 다양한 가족 형태가 있다는 얘기를 해준다. 친구들에게도 ‘주말에 아빠를 만난다’고 얘길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얘길 안하면 이상하게 받아들일 것 같았다. 아빠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 솔직히 얘기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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