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 의사 된다…4년만 안방극장 복귀

  • 등록 2024-07-10 오전 8:44:26

    수정 2024-07-10 오전 8:44:26

(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진세연이 뇌 전문 천재 의사로 분한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됐다.

진세연은 뇌 전문 천재 의사 경주연 역으로 분한다. 경주연은 병원 내에서 ‘냉골 유발자’로 불릴 만큼 연구에만 몰두하던 뇌섹 천재 의사다.

(사진=MBN)
경주연은 이군(김재중 분)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어쩌다 이군의 ‘첫사랑’으로 각인된다. 경주연(진세연 분)은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뜻하지 않은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진세연은 지난 2020년 방영됐던 드라마 ‘본 어게인’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진세연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진은 “진세연은 드라마 내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치며 현장의 해피 바이러스를 자처했다”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세연의 코믹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재중, 진세연이 원 없이 웃게 만들 기분 좋은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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