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정재 "'스타워즈' 출연, 몰래카메라인가…큰 부담"

  • 등록 2024-05-20 오전 9:22:02

    수정 2024-05-20 오전 9:22:02

(사진=JTBC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가 ‘스타워즈’를 찍었다는 게 더 충격이다.”

배우 이정재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재는 디즈니+ 오리지널이자 새 ‘스타워즈’ 시리즈인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둔 소감에 대해 “너무 떨린다. 아직도 제가 ‘스타워즈’에 출연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제안이 왔을 때 몰래카메라인가 생각할 정도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TV에서 ‘스타워즈’ 1편, 2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었다. ‘어떻게 저런 영화를 찍을 수가 있지? 저 상상력은 뭘까?’ 어린 나이에도 충격적이었다”면서 ‘스타워즈’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출연 제안을 받고 심경이 어땠는지 묻자 이정재는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반 정도 있었다면 나머지 반은, 많고 적게 나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의 소중한 팬분들이 저를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근데 선한 역할이라고 해서 그 정도만 듣고 ‘할 수 있습니다’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제다이 마스터 역할을 맡은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가 영어를 안 하고 한국어를 하나 생각도 하고, 머릿속이 복잡했다. 내가 어떻게 제다이 마스터 역할을 할 수 있나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동양인으로서 제다이 마스터를 한다는 것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부담이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국가 망신을 시키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광선검 액션, 무술 훈련은 물론 영어 연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현재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시대보다 훨씬 더 전 시대를 표현하기 때문에 조금 더 액센트가 강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