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희, 유어썸머와 전속 에이전시 계약 체결

  • 등록 2024-01-23 오전 9:28:16

    수정 2024-01-23 오전 9:28:1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유어썸머가 작사가 겸 싱어송라이터 조동희와 전속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동희는 작사가로 먼저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그간 장필순, 조규찬, 나윤선, 더클래식, 이효리, 샤이니 온유, 정승환, 잔나비 최정훈, 한영애, 정세운, 이승열, 스텔라장, 성시경, 치즈, 윤도현, 백아, 정인, 하현상 등 여러 가수들의 곡을 작사했다. 싱어송라이터 활동도 병행 중이며 2019년에는 독립 레이블 최소우주를 설립했다.

‘포크계 대부’ 고(故) 조동진과 포크 듀오 어떤날 출신 조동익의 동생이기도 하다. 조동희는 조동익과 함께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각 불러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한다’는 콘셉트의 음원 프로젝트인 ‘투트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유어썸머는 김사월, 너드커넥션, 박소은, D82, 슬릭,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등이 소속돼 있는 음악 레이블이다. 유어썸머는 “너드커넥션의 서영주가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조동희와 연이 닿아 음악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공감을 나눈 뒤 파트너십을 먼저 제안했다”며 “조동희가 대표인 최소우주와는 긴밀하게 역할 분담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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