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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멋진 음악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진솔 지휘자와 국내외 연주자분들은 물론 배우분들과 김정권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들, 관계자들 모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더불어 ‘마에스트라’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도 다시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차세음의 다정한 남편에서 불륜 남편이 된 김필 역의 김영재는 “김필은 연기였지만 하는 행동이 정말 징글징글해 저 또한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은 캐릭터였다.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김필을 그리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과제였다”라고 털어놨다.
악장 이루나 역의 황보름별은 “연기와 더불어 함께 연주를 준비했던 많은 날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루나는 비록 그렇지 못했지만 저와 시청자분들 모두 어떤 관계에서든 부디 서로가 건강할 수 있는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에스트라’는 14일 오후 9시 20분 최종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