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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스포티즌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희정 선수는 손목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화된 상태이며 발목은 2019년 1월에 전거비인대 파열되었던 곳이 경기 중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통증으로 재발됐다”며 “한국여자오픈 대회 때까지 소염제와 진통제를 먹어가며 경기를 치렀고, 경기 중간에 물리치료도 병행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임희정은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섰으나 16일 열린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 도중 발목 통증 등을 호소하며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