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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The Next Plan for TREASURE’를 게재했다. YG에서는 처음이자 이례적으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영상을 통해 직접 팬들에게 새 앨범 소식을 알린 것이다.
가장 먼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팬들에게 그간 일에 전념할 수 없었던 상황으로 인해 트레저에게 최선을 다 할 수 없었던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 ‘T5’라는 5인조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활동과 더불어 8월에는 신곡들로 가득 찬 트레저의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는 기쁜 소식을 함께 공개했다.
8월 발매될 트레저의 정규 2집 앨범명은 ‘리부트’(REBOOT)다. 사전적으로는 ‘재시동’을 의미하며, 트레저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을 예고한 셈이다.
트레저는 지난 7개월간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치며 17개 도시, 40회 공연으로 42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독보적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탄탄히 구축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거듭해 왔다. 때문에 2023년 하반기 트레저의 음악과 활동에 음악팬들의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