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위닝샷' 홍수아, 박은석과 성별 떼고 정면승부…승자는?

  • 등록 2023-05-03 오전 9:29:05

    수정 2023-05-03 오전 9:29:0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테니스 왕자’ 박은석이 ‘열정과다 언니들’과 테니스 맞대결 후 “멘털이 탈탈 털렸다”며 혀를 내둘러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5일(금)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MBN 예능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4회에서는 특별 코치로 초빙된 박은석이 여자 선수들과 테니스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매니저’ 이이경은 “한 번만 MC 재량으로 진행해보겠다”며 “우리팀 대표 선수 홍수아와 박은석의 경기를 진행하겠다”라고 즉석에서 제안을 건넨다. 성별은 다르지만, ‘국화부’로서 남다른 실력을 소유한 홍수아와 구력은 짧지만 “하루 5시간, 일주일 20시간 테니스를 친다”는 ‘테니스 러버’ 박은석의 깜짝 경기에 모두들 흥분한 속내를 감추지 못한다.

이형택 감독은 “(박)은석 씨는 공의 스핀이 다르다”라며 “홍수아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뒤이어 박은석은 ‘고은아·고우리 팀’, ‘황보·송은이 팀’과도 연이어 대결에 나서는 등 ‘강철 체력’을 과시한다.

박은석은 경기 후,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멘털이 탈탈 털린 것 같다”라는 하소연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급기야 박은석은 “혹시라도 연극 끝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다시 나와 달라”라는 신봉선의 러브콜에 “(시간) 없어요”라고 사전 차단해 폭소를 유발한다.

앞서 ‘테니스계 레전드’ 이형택 감독과 아름다운 랠리로 감탄을 자아냈던 박은석이 이날 여자선수들과의 대결 후 ‘멘털 탈곡’을 호소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4회는 5일(금)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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