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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은 ‘로코 강자’의 진가를 발휘한 배우 행보부터 슈퍼주니어 정규 앨범 발매, 컬래버레이션 음원 발표, 예능계의 핫 아이콘 등극까지 변화무쌍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장르를 불문한 ‘무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술꾼도시여자들2’로 ‘로코 강자’ 수식어 증명
우선 최시원은 지난 9월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박재훈’으로 분해 순애보적인 사랑과 가슴 저릿한 서사를 폭넓은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입증하듯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뉴웨이브’ 배우 부문과 ‘AAA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7주년 슈퍼주니어 여전히 빛나
또한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 Winter for Spring’(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을 시작으로 UV(유세윤, 뮤지)와의 첫 컬래버레이션이었던 디지털 싱글 ‘내 낡은 자전거 (Riding)’, 슈퍼주니어 정규 11집 앨범 Vol.1 ‘The Road : Keep on Going’(더 로드 : 킵 온 고잉), Vol.2 ‘The Road : Celebration’(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월드투어 ‘SUPER SHOW 9 : ROAD’(슈퍼쇼 9 : 로드)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하며 롱런 인기의 저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최시원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tvN ‘산꾼도시여자들’ 등 여러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과 쫄깃한 케미는 물론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유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 ‘슈퍼’한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 외에도 최시원은 아동 권리 보호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2’ 기조연설자, 해외 패션 매거진 커버 모델 등 다채로운 역할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섰다. 또한 2023년에도 다방면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