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지난 13일 하와이 오아후에서 하와이국제영화제 메인 어워드인 ‘할레쿨라니 커리어 공로상’(Halekulani Career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할레쿨라니 커리어 공로상(Halekulani Career Achievement Award)은 세계적인 커리어로 정점에 올라간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파워풀한 스토리텔링과 본보기가 될 만한 영화들을 필모그래피로 가진, 자국의 문화와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들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는 뜻으로 시상된다. 역대 수상자로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왕가위 감독과 사무엘 L 잭슨, 장만옥, 문소리 등이 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