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4’를 성료했다.
곽진언은 이날 공연에서 2019년 발표한 싱글 ‘너의 모습’을 시작으로 정규앨범 1집에 수록된 ‘우리 사이에’, 미발표곡 ‘어떤 밤에’와 ‘가을 노래’, ‘바라본다면’, ‘자유롭게’, ‘나랑갈래’, ‘후회’,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OST 리메이크곡 ‘일종의 고백’, ‘자랑’ 등을 열창했다. 클라리넷, 베이스의 박기훈, 피아노의 전진희, 기타의 강건후가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곽진언은 “석달동안 쉬다가 다시 무대에 서려니 처음부터 다시하는 것 처럼 떨리고 그래서 더 좋았다. 여러모로 선물을 받는것 같다”며 “더 좋은 공연과 곡들을 들려 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음악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