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웨이홈', 신작 개봉에도 끄떡없다

  • 등록 2021-12-23 오전 10:10:50

    수정 2021-12-23 오전 10:10:5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업시간 제한 조치에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흥행세는 거침없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22일 17만 74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리저렉션’의 개봉에도 큰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날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6만 6294명으로 2위, ‘매트릭스:리저렉션’은 3만 8303명으로 3위로 출발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홈커밍’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을 잇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버전 스파이더맨 트릴로지(3부작)를 완성하는 완결편. 멀티버스(평행우주)를 통해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이날까지 누적관객 336만명을 모았다. 이런 추세라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께 361만명의 ‘모가디슈’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것으로 관측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홀랜드·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제이콥 배덜런·존 파브로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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