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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다.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인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부터 연습생들을 지도해 온 리사는 수업 내내 따뜻한 관심과 날카로운 조언으로 연습생들의 연습을 도우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리사는 노래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 연습생에게 “자기의 모든 걸 무대에서 다 보여줘야 해”라고 조언하며 감정을 실어 부르는 시범을 직접 보이는가 하면, 기본기가 부족했던 ‘살짝 설렜어’ 팀에게는 정확하게 지적하면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이 있다고 다독이고 평가를 마친 후에도 일대일로 코칭하는 등 애정을 담은 섬세한 지도로 ‘단짠’ 매력을 드러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리사는 호소력 짙은 음색이 매력적인 보컬리스트이다. ‘사랑하긴 했었나요’,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다 괜찮아요’ 등의 발라드를 통해 대중성을 갖춘 ‘R&B퀸’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00년대 발표한 리사의 음악은 현재까지도 아이돌들이 커버하며 ‘가수들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다방면에서 쉴 틈 없이 활동해 온 리사는 오는 12월 21일 정오 깜짝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리사가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