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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 1회는 수도권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8.2%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평균 5.1%, 최고 6.8%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이는 전 시즌 통 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5% 최고 3.6%, 전국은 평균 2.5% 최고 3.4%로 전 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충청북도 영동 월류봉 앞마당에서 펼쳐진 성동일, 김희원, 공명의 첫 가을 여행이 그려졌다. 공명의 든든한 지원군 배우 이하늬가 첫 손님으로 바퀴 달린 집을 찾아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힐링 여행을 완성했다. 집에서 즐기는 ‘눈호강’ 가을여행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쏟아졌다.
이날 새 막둥이로 합류한 배우 공명과 터줏대감 두 형님 성동일, 김희원이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형님들이 새 막둥이와의 만남에 기대와 걱정(?)을 오갈때, 공명이 도착했다. 어색함도 잠시, 성동일은 공명에게 “이제까지 막내 중에 제일 서글서글한 것이 인상이 좋다”고 칭찬하더니, 바로 “그런데 빈손으로 왔구나?”라고 장난치며 공명의 긴장을 풀어줬다. 김희원은 “아직 합격한 거 아니야. 오디션 봐야 돼”라고 은근슬쩍 공명을 견제하듯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특히 성동일은 새 막둥이 공명을 위해 도토리묵 한상차림을 미리 준비해 뒀고, 공명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폭풍 먹방으로 형님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최고의 뷰를 찾아 바퀴 달린 집을 세워 두고 공명은 차근차근 바퀴 달린 집 사용법을 배워 나갔다. 공명은 성동일이 일을 하면 곁눈질로 지켜보다가 바로 도와주는 등 타고난 일머리를 보여줬고, 이에 성동일도 만족하면서 “우리 같은 머슴 체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타프도 뚝딱 설치하는 키다리 피지컬도 장착한 새 막둥이 공명. 낭만을 즐길 줄 알고, 무엇이든 알아서 척척 해내는 ’바달집‘ 맞춤 힐링 막둥이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바퀴 달린 집3’의 첫번째 손님인 배우 이하늬가 호탕하게 등장했다. 그런 이하늬를 향해 공명은 한걸음에 달려가 포옹을 나누며 찐남매 케미를 뽐냈다. ‘바퀴 달린 집’의 애청자임을 밝힌 이하늬는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공명이 한다고 해서 좋았다.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저녁 메뉴는 토굴젓갈과 수육이었다. 본격적인 저녁 준비를 위해 삼형제와 이하늬는 토굴과 전통 시장을 찾았고, ‘서울 촌놈’ 이하늬는 시장표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삼형제와 이하늬는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면서 저녁 준비에 들어갔고, 이하늬는 음식 준비를 하면서 성동일과 김희원의 입에 음식을 직접 넣어주는 ‘어미새’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말미, 성동일의 서프라이즈 선물도 공개됐다. 성동일은 “내일 아침에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볼 거다”라고 선언했고, 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리고 공개된 영상에서 커다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보는 이들의 들뜬 모습이 담겨 다음 주 2회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바퀴 달린 집3’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