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영화 ‘헝거게임’,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31)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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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최근 제니퍼 로렌스 측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6월 제니퍼 로렌스는 6살 연상의 남성 쿡 마로니와 교제를 시작한 후 다음 해 10월 결혼했다. 쿡 마로니의 직업은 뉴욕 맨해튼 갤러리 글래드스톤64를 소유한 아트 디렉터다.
두 사람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당시 하객으로 엠마 스톤, 크리스 제너, 애슐리 올슨, 시에나 밀러, 니콜 리치, 카메론 디아즈, 크리스 제너 등 150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또 제니퍼 로렌스는 과거 남편에 대해 “그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이고 내 인생에서 만난 사람 중 최고이다. 그에게 헌신하고 싶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2006년 영화 ‘컴퍼니 타운’을 통해 데뷔했다. ‘윈터스 본’, ‘엑스맨’, ‘헝거게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 대작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오는 12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에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티모시 샬라메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