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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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예능 ‘식스센스2’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금) 저녁 8시 40분 방송된 tvN ‘식스센스2’ 9회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6%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3.3%, 최고 4.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평균 2.7%, 최고 3.8%, 전국 기준 평균 2.5%, 최고 3.4%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과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식스센스 멤버들은 두 사람이 등장한 순간부터 애정 어린 장난을 이어가며 특별한 케미를 뽐낸 것. 이날 출연진은 ‘무더위 날려줄 쿨 면 특집’을 주제로 가짜를 가려내는 데 도전했다. 팥빙수와 콩국수를 콜라보한 ‘팥빙콩국수’, 짜장면은 따뜻하다는 통념을 깬 ‘냉짜장면’, 칵테일의 경계를 허무는 ‘냉면 칵테일’ 등 이색적인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소한 음식을 접한 출연진은 처음 걱정과는 달리 입맛에 딱 맞는 음식들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소민은 냉면 칵테일을 음미한 뒤 “맛이 고급스럽다. 여러 가지 맛이 느껴진다”고 맛을 묘사해 군침을 자극했다. 이들 중 가짜는 출연진 모두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던 냉짜장면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겼다. 방송 말미, 이 냉짜장면은 제작진과 식품 기업과의 각고의 콜라보 끝에 탄생한 것으로 밝혀져 완벽한 현혹을 위한 ‘식스센스2’의 스케일을 실감케 했다.
한편 육감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