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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첫 방송을 나흘 앞둔 지난 19일, 한정현(지진희 분)과 최연수(김현주 분)의 위기를 암시하는 예고편을 공개해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외롭고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4년 만에 꿈의 재회를 이룬 ‘레전드 조합’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연우진, 한선화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높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정의와 진실을 위해 싸워온 인권변호사 최연수를 저격하는 임형락(허준호 분)과 유상동(손종학 분)의 서늘한 목소리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최연수의 공수처장 후보 내정 소식과 함께 들려오는 “네 집구석 박살나기 싫으면 무조건 막아”라는 도영걸(정만식 분)의 경고도 섬뜩하다. 위험에 빠진 가족들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 가족 지킬 거야”라고 되뇌는 한정현의 짜릿한 선전포고가 이들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남편 한정현의 비밀을 마주한 최연수의 혼란과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두 사람은 거센 위기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오는 23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