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여의도 공원은 슬픈 추억"

  • 등록 2020-12-06 오후 12:47:51

    수정 2020-12-06 오후 12:47:51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사진=MBC).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가 여의도 공원에 얽힌 슬픈 추억을 소환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6회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진세연이 ‘격동의 현대사’를 따라가는 배움 여행을 펼친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10·26 사태, 12·12 군사 반란 등의 사건을을 생생히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오프닝은 여의도 공원에서 시작한다. 여의도 공원은 일제강점기부터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이름도 쓰임도 변해온 역사적 장소다. 전현무는 이곳에서 여의도 공원이 자신에게 슬픈 추억의 장소라고 밝힌다.

전현무는 “여기는 제 애환의 공간”이라며 프리랜서 선언 전 과거를 떠올린다. 촬영 당시 그는 “(전 직장에서) 혼날 때마다 혼자 여기를 걸었다”며 루시퍼 댄스를 추던 재간둥이 ‘무시퍼’ 시절 추억에 젖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현무는 과거 본인의 눈물길이었던 여의도 공원에서 금지된 흥을 폭발시킨다. 유신정권 시절 금지곡들을 소개하던 중 몸이 반응하듯 노래를 부르며 흥을 분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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