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선 소방관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신혼 전셋집을 구했다. 희망 지역은 두 사람이 근무하고 있는 분당 소방서와 광주 소방서에서 자차로 3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곳이었다. 이들 부부는 특히 불규칙한 소방관의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낮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한 동네와 집을 원했다. 인근에 체력관리가 가능한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최대 4억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양동근과 장동민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정원을 위로한 집’이었다. 적벽돌로 꾸민 전원주택 단지에 위치한 매물로 2층 거실의 ‘ㄱ’자 통창으로 이국적인 마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짠순이’ 함소원과 노홍철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율동 계단 집’이었다. 의뢰인 부부의 직장까지 자차로 각각 10분과 2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지하철역과 백화점까지 있어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매물의 내부는 길게 쭉 뻗은 갤러리 느낌의 복도식 구조로 거실 한편에는 시선강탈 나선형 계단이 자리 잡고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신혼뷰뷰 하우스’로 분당선 태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매물이었다. 집안의 모든 창이 정면을 향하는 4베이 구조로 거실은 물론 모든 방 안에서 청계산 능선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뷰’를 지닌 게 장점이었다. 또, 거실 옆은 폴딩 도어로 나눠진 알파룸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고 붙박이장과 파우더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투리’ 공간까지 기본 옵션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가구에 들일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다.
복팀은 ‘구미가 당기는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신혼뷰뷰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 했다.
소방관 신혼부부는 덕팀의 ‘신혼뷰뷰 하우스’를 최종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탁 트인 뷰와 알파 룸 무엇보다 예산절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