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깜짝 결혼 발표...10월 5일 백년가약

  • 등록 2019-06-13 오전 9:20:48

    수정 2019-06-13 오전 9:20:48

‘릴레이 카메라’ (사진=유튜브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태항호가 방송 중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태항호는 지난 1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김태호 PD의 콘텐츠 ‘릴레이 카메라’에서 진행된 조세호와의 통화에서 “저 결혼을 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태항호는 조세호, 유병재와 만난 자리에서 ”결혼을 하게됐다”며 “프러포즈를 안 하면 평생 간다고 들어서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소소하게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궁전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 해주겠지만 신데렐라처럼 살게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피터팬처럼 영원히 늙지 않을 수 없겠지만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이대로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말해 감동을 안겼다.

태항호는 지난달 30일 웨딩 촬영을 마쳤고, 10월 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태항호는 지난 2018년 9월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2‘에서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첫 눈에 반한 사람‘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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