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차세대 행사의 여왕' 예약…하루 1600km 이동

동문회부터 군부대까지…'섹션TV'서 바쁜 일상 공개
  • 등록 2018-05-15 오전 10:15:37

    수정 2018-05-15 오전 10:15:37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소개된 설하윤(사진=T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장윤정과 홍진영을 잇는 차세대 ‘행사의 여왕’ 자리를 예약했다.

설하윤은 지난 14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바쁜 나날을 공개하며 한달 평균 30~40개 행사를 소화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 행사무대를 누비다보니 하루 이동거리가 최대 1600km에 이를 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하윤은 군부대에서 뜨거운 환호성으로 ‘군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인기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동문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축하공연을 해줄 가수로 설하윤을 섭외하려는 요청이 쇄도한다.

설하윤은 “머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부르겠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가수 생활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다.

설하윤은 지난 2015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출연 당시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데뷔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의 목소리가 보여4’,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 4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아이돌 가수 못지 않게 신곡 발표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싱글 ‘눌러주세요’를 발매했다. 지난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팀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며 새로운 매력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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