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막내 정재원(16·동북고)이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보앤뉴는 14일 정재원과 계약 사실을 알리며 “최근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힌 정재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재원은 지난달 열린 대표팀 선발점 남자 5000m에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김민석(평촌고)을 누르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11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남자 팀 추월에선 이승훈(대한항공), 김민석과 한 조를 이뤄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매스스타트에선 동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