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전효성 "팬이 준 치킨… 대본·협찬·안티 아니야"

  • 등록 2016-02-22 오전 8:31:59

    수정 2016-02-22 오전 8:31:59

전효성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씨크릿의 전효성이 치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전효성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속상한 마음에 올립니다”라며 “정말 저를 아껴주시는 순수한 마음에 빈속으로 입대할까 걱정이 되셔서 챙겨주신 치킨이었고 저도 예상 밖의 많은 눈이 오는 바람에 입소시간 10분 전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긴 일일 뿐 대본도 협찬도 안티팬도 아닙니다”라고 남겼다.

전효성은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에 출연했다.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할 당시 팬이 준 치킨을 들고 들어가 교관에게 꾸중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각에서는 ‘안티팬이 치킨을 줬다’ 등 논란이 이어졌다.

전효성은 “저는 그 추운 날에 정말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시고 즐겁게 방송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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