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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속상한 마음에 올립니다”라며 “정말 저를 아껴주시는 순수한 마음에 빈속으로 입대할까 걱정이 되셔서 챙겨주신 치킨이었고 저도 예상 밖의 많은 눈이 오는 바람에 입소시간 10분 전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긴 일일 뿐 대본도 협찬도 안티팬도 아닙니다”라고 남겼다.
전효성은 “저는 그 추운 날에 정말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시고 즐겁게 방송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