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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루는 로맨틱코미디다. 진정한 사랑이 없다고 믿는 최수현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여성들을 상대로 심리실험 ‘마담 앙트완’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 사회적 지위와 능력이 좋은 남자, 젊고 섹시한 상남자,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꽃미남 등 3가지 타입의 남자가 여성에게 다가가 사랑에 대한 심리와 감정을 다루는 실험이다.
이 실험의 대상은 다름 아닌 심리파악의 달인 고혜림. 진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가 다가서게 된다. 첫 번째 남자는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학자 최수현이다.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일정 거리 이상 남을 들이지도 않고 다가서지도 않는 이 남자, 여자들의 웬만한 밀당 기술은 다 꿰고 있는 심리의 달인이라 고혜림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2016년 포문을 여는 가슴 설레는 심리 로맨틱코미디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한예슬, 성준, 정진운, 황승언, 이주형, 장미희, 변희봉 등 연기력과 개성을 모두 겸비한 연기자들이 함께 한다. ‘마담 앙트완’은 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