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수아, 류현진과 스캔들 질문에 "친한 누나 동생" 해명

  • 등록 2015-08-12 오전 12:15:00

    수정 2015-08-12 오전 12:15:0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배우 홍수아가 류현진 선수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실검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수아와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홍수아에게 과거 류현진 선수와 났던 스캔들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홍수아는 “정말 친한 누나 동생이었다”라며 항간에 떠돌았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과거) 김석류와 김태균(한화)이 결혼할 때 각각 축가를 부탁받아 둘이 함께 아이유 노래를 불렀다. (이것을) 당시 류현진이 노래 연습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스캔들이 났다. 정말 사귀었으면 그 사진을 올렸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MC들은 “서로 호칭이 어떻게 되나?”고 물었고 홍수아는 “저는 현진이라고 부르고, 현진이는 제게 누나라고 잘 안부른다”고 답했다.

홍수아의 대답에 MC 오만석은 “애매하다. 어쨌든 사귀진 않았다. 영상편지를 한번 보내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홍수아는 “현진아 누나야 잘 지내? 아프다고 들었는데 힘들것같아 빨리 회복하고 힘내!”라며 영상편지를 남겨 택시 안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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