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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1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다.
4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커크는 페덱스컵 랭킹 2위 빌리 호셸(미국)과 나란히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커크는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고, 호셸은 2승을 올렸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페덱스컵 랭킹 3위 버바 왓슨(미국)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7개나 잡아내 공동 3위(3언더파 67타)에 올랐다.
한국계 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는 이븐파 70타,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