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영 웨딩드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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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세영이 웨딩드레스 자태로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KBS1 일일연속극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 중인 박세영은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세영은 쇄골라인과 어깨를 드러낸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청초한 모습이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부케를 든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박세영은 방송 초반 언니인 일영(임지은 분)이 결혼할 때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바 있지만 이번에는 면사포까지 쓴 본격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라 눈길을 모았다. 특히 종방을 앞두고 세영과 정효(박재정 분)의 결혼이 예정되면서 이 드레스가 세영의 진짜 웨딩드레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유종의 미를 더하고 있는 ‘지성이면 감천’은 오는 11월 1일 135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세영은 극중 효심이 깊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최진사 댁 셋째 딸 최세영으로 분해 ‘말 없는 냉미녀’ 이미지를 벗고 씩씩하고 꿋꿋한 이미지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박세영은 ‘지성이면 감천’에 이어 영화 ‘고양이 장례식’으로 행보를 잇는다. 홍작가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고양이 장례식‘은 헤어진 연인이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죽음으로 재회해 떠나는 짧은 여행을 담은 로맨틱 힐링무비. 박세영은 풋풋하지만 묘한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재희‘로 분해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 유캔펀딩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고양이 장례식’은 10월 28일 유캔펀딩 페이지(http://www.ucanfunding.com/project/view.php?num=952)를 오픈했다. 신비로운 마스크와 당찬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마성의 신예 박세영이 ’고양이 장례식’으로 스크린 역시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