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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채리나(35)가 6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29)과 사랑에 빠졌다.
채리나 소속사 우앤컴 관계자는 채리나와 박용근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해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해 10월 서울의 한 주점에서 옆 테이블의 남성 손님과 실랑이가 벌어져 쿨 김성수의 전처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동석해 있었다. 두 사람은 그 즈음부터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친분을 쌓아오다 사건 당시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했던 박용근을 채리나가 옆에서 돌보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용근은 지난 2007년 LG트윈스에 입단했으며 2010년 12월부터 경찰야구단 소속으로 군복무를 대체한 뒤 2012년 10월 전역했다.
채리나는 1995년 룰라 멤버로 데뷔, 디바, 걸프렌즈 등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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