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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17일 방송에서는 영화 `인셉션`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석(서지석 분)이 꿈꾸는 내용 속에 지석이 하선(박하선 분)과 키스를 하면서 본격적인 연예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지석은 다음 장면에서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다.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뜨거웠다. 이 장면을 지석과 하선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너무 사랑하지만 지석의 사고로 두 사람이 이별하는 복선을 넣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이는 `하이킥3` 김병욱 PD가 새드 엔딩을 주로 선호했다는 것과 맞물려 설이 힘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