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중국 영화 `생사련`으로 오우삼 감독과 만난다

  • 등록 2011-12-19 오전 10:00:46

    수정 2011-12-19 오전 10:13:48

▲ 15일 `여성영화인 축제`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송혜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과 만난다.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19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서 “송혜교와 오우삼 감독이 우여곡절 끝에 출연을 알린 지 3년 여 만에 영화 `생사련`으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은 18일 중국 언론에 이어 19일 오전 국내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오우삼 감독은 90년대 홍콩 영화 `영웅본색`과 `첩혈쌍웅`을 비롯해 할리우드 영화 `페이스오프` `미션 임파서블2` `방탄승` 등을 제작한 아시아 대표 감독이다. `생사련`에는 홍콩의 제작자인 테렌스 창도 합류한다. 테렌스 창은 송혜교의 아시아 권 매니지먼트도 맡고 있다.

`생사련`은 멜로를 담은 서사극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8년 프랑스 칸에서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과 제작발표회를 가지면서 당초 `1949`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하지만 제작이 연기됐다는 소식과 함께 한동안 표류하다 이번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제작이 순탄하게 진행된다면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며 “`생사련`으로 중국 등 중국어권 국가에 송혜교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