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독설가 방시혁에게 이런 모습이···

  • 등록 2011-03-22 오전 9:17:08

    수정 2011-03-22 오전 9:56:03

▲ 방시혁
[이데일리 SPN 연예팀]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 방시혁이 의외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방시혁은 21일 오후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자신이 독설을 하는 이유를 직접 밝혀 이목을 끌었다.

"`위대한 탄생`에 출연 중인 친구들은 절박하다"고 말문을 연 방시혁은 "가요 엘리트들 대부분은 기획사의 연습생인 경우가 많다. 이들은 곧 데뷔를 하지만 `위대한 탄생`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마지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다시 돌아갈 길이 없다"면서 "다른 사람의 꿈이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아 더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방시혁은 또 손으로 자신의 어깨를 만지며 "때문에 지금도 여기 담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방시혁은 김태원, 신승훈, 이은미, 김윤아 등과 함께 `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 격인 멘토로 출연, 독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도 `위대한 탄생`의 멘토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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