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CN `야차` |
|
[이데일리 SPN 연예팀]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야차'가 이른바 '빨대키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야차' 8화는 평균시청률 1.13%, 최고시청률 1.5%, 30대 남성 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왕과 후궁이 격정적으로 펼친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극중 왕 이시재(장태훈)와 후궁 인빈(박하민)이 대담한 키스 장면을 연출한 것.
왕의 마음을 훔친 인빈은 고혹적인 시스루 저고리 차림으로 왕을 은밀히 유혹, 마치 빨대를 문 것처럼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빨대 키스'라는 애칭이 붙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OCN의 이승훈 담당 PD는 "성인시청자들을 위한 무게감 있는 스토리와 수위 높은 볼거리가 합쳐져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조선으로 돌아온 조동혁과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거는 서도영, 복수녀로 변신한 전혜빈의 후반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극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