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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권상우와 이보영의 멜로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이하 슬픔보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왓치맨'을 밀어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슬픔보다'는 23만5788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개봉한 '슬픔보다'의 누적관객은 29만7462명이다.
박준형과 에이미 정 등 한국계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22만804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은 화이트데이 커플관객에 힘입어 12만428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지난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왓치맨'은 12만26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쳐 1주일만에 5위로 밀려났다. 누적관객은 51만9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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