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키친'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상영 결정

  • 등록 2009-01-30 오전 9:39:39

    수정 2009-01-30 오전 9:41:10

▲ 키친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주지훈, 김태우, 신민아 주연의 영화 '키친'(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이 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30일 '키친'의 제작사는 "올해 '키친'의 베를린영화제 마켓 상영이 결정됐다"며 "주지훈 주연의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비경쟁부분 컬리너리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받은 데 이어 '키친'의 마켓 상영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레스토랑 주방을 무대로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독특한 사랑을 담은 '키친'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을 지닌 여성 모래(신민아 분)와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천재요리사 두레(주지훈 분), 완벽한 조건과 착한 성격을 지닌 상인(김태우 분)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신예 홍지영 감독의 작품으로 오는 2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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