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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카인과 아벨’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배우 소지섭이 첫 촬영을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은 지난 16일 서울 고대 구로병원에서 ‘카인과 아벨’의 첫 촬영을 마쳤다.
소지섭은 “공익근무로 2년간의 공백이 있었고 소집 해제 후 곧바로 이 작품에 캐스팅됐으나 제작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한결 달라진 모습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새 작품에 대한 의욕을 전했다.
이날 새벽부터 현장에 도착한 소지섭은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별다른 NG없이 촬영을 마쳤다는 것이 드라마 제작진의 후문.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드라마의 의학 자문을 맡은 구로병원 의사들이 소지섭의 수술 장면 연기가 너무 리얼해 의사들 보다 훨씬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지섭이 출연하는 ‘카인과 아벨’은 오는 2009년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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