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삼성-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72%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37.03%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4.24%는 홈팀 삼성의 승리에 투표했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삼성 80점대-LG 8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6.15%로 가장 높았고, LG 90점대-삼성 80점대 LG 승리가 12.29%, 삼성 90점대-LG 90점대 접전이 11.74%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삼성 35점대-LG 35점대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이 8.09%로 1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 40점대-LG 35점대 삼성 리드가 7.84%, 삼성 45점대-LG 35점대 삼성 리드 7.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LG전에서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전망했다” 며 “특별한 강자 없이 혼전이 거듭되고 있는 초반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양팀의 박빙승부를 점친 참가자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