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오후 4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9.07%가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누르고 승수를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 예상은 15.27%에 불과했고, 나머지 35.64%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7.14%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3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10.54%), 35-30점대 신한은행 리드(10.06%)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5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9.18%로 가장 높았으며,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6.49%),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11.96%), 50-50점대 10점차 이내 접전(9.89%), 70-70점대 접전(8.33%)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신한은행-삼성생명의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며 "시즌 초반부터 금호생명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제물로 승수 챙기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