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선제골로 알아보는 강팀의 조건은?

  • 등록 2008-10-16 오전 11:16:05

    수정 2008-10-16 오전 11:16:0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월드컵 예선전을 비롯한 국가대표 간 A매치 일정에 따른 한 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재개되는 각 국의 프로축구 정규시즌을 대비해 YTN의 스포츠토토 정보 프로그램 '스포츠24’(매주 토요일 0시 25분 본방송 / 7시 25분 재방송)에서는 선제골로 알아보는 강팀의 조건을 공개했다.

매주 토토마니아들과 시청자들에게 주말 축구 경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YTN ‘스포츠24’ 의 ‘즐겨야 이긴다’ 코너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선제골을 넣고 단 한번도 지지 않았던 세 팀을 꼽아 그 특징을 분석했다.
 
첼시, 31경기 선제골 성공에 승률 90%…리버풀 88%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부터 선제골을 넣고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팀은 첼시, 리버풀, 포츠머스 이상 세팀. 특히 그 중 람파드, 발락, 드록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첼시는 총 45경기를 치르는 중 31경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그 경기에서 25승 6무를 거두는 등 승률 90%의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첼시는 선제골을 내준 10경기에서 역시 5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저력까지 보이고 있다. 이는 좀처럼 쉽게 패하지 않는 강팀의 표본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와 더불어 빅4로 불리고 있는 잉글랜드 전통의 명문 리버풀은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모두 26번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가운데 20번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나머지 6번은 무승부를 기록한 반면 패배는 단 한번도 당하지 않으며 88%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첼시보다 2경기 많은 12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6승 2무 4패를 기록해 절반의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 신흥강호 포츠머스, 선제골 나오면 100% 승리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을 때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놀랍게도 신흥강호 포츠머스. 지난 시즌 승점 57점으로 리그 8위에 오른 포츠머스는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총 17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그 17경기 모두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먼저 골을 내준 22경기에서는 3승3무16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첼시나 리버풀 같은 강팀이 보여준 뒷심을 선보이는데는 실패했다. 특히 12번이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고, 그 가운데 무려 11경기에서는 그대로 패배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포츠머스에게는 선제골이 곧 승부를 결정하는 결승골인 셈이다.

스포츠24 배인수 PD는 “이번 주말에 방영되는 스포츠 24의 ‘즐겨야 이긴다’ 코너에서는 선제골에 얽힌 강팀과 약팀의 비밀을 폭로할 예정” 이라며 “선제골에 따라 경기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유심히 지켜본다면 축구토토 적중확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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