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부터 24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6.18%가 SK가 롯데의 돌풍을 잠재울 것으로 내다봤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롯데에 투표한 참가자는 17.54%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6.28%는 양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LG-KIA(1경기)전을 비롯해 우리-두산(2경기)전, 한화-삼성(4경기)전은 각각 LG(49.32%)와 두산(65.13%), 한화(47.29%)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메리칸 리그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71.01%)와 보스턴 레드삭스(60.54%)가 각각 시애틀(15.74%)과 오클랜드(20.38%)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아메리칸 리그의 또 다른 강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아메리칸 리그 중부1위)와 LA에인절스(아메리칸 리그 서부1위)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시카고(43.48%)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서부지구 1,2위팀인 애리조나(53.56%)와 LA다저스(49.34%)가 각각 애틀란타(25.84%)와 세인트루이스(31.37%)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밀워키(10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밀워키(43.29%)의 우세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휴스턴-필라델피아(11경기)전은 홈팀인 휴스턴(38.53%)과 원정팀 필라델피아(37.18%)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