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이베이스 클래식 대회에서 로레나 오초아와 아니카 소렌스탐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벌어지는 사이베이스 클래식 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가 아니카 소렌스탐(2위)과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상금랭킹 순으로 14명을 선정,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로레나 오초아(46.12%)와 아니카 소렌스탐(41.46%)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엇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번째 매치인 야니 챙(5위)과 이지영(9위)의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50.85%가 야니 챙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선화(19위)-린제이 라이트(17위), 테라사 루(14위)-캐리 웹(18위), 박인비(13위)-한희원(23위), 제인 박(26위)-김 영(28위), 브리트니 랭(25위)-카린 코크(30위) 매치에서는 각각 이선화(51.68%), 캐리 웹(61.56%), 한희원(57.02%), 제인 박(44.97%), 브리트니 랭(44.35%)의 승리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한편 16일부터 태영CC에서 벌어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태영배 제22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골프토토 승무패 16회차에서는 상금랭킹 1위 신지애와 4위 안선주의 선전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신지애(1위)-김하늘(2위)의 매치에서 전체 참가자의 62.45%가 신지애의 우세를 예상한 반면 김하늘을 지지한 비율은 26.35%에 머물렀다. 또 이일희(7위)-안선주(4위) 매치에서는 무려 67.20%가 안선주의 압승을 내다봤다. 나머지 매치에서는 각각 최혜용(41.93%), 오채아(44.49%), 윤채영(45.93%), 김보경(60.72%), 홍란(46.15%)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각 15일 오후 6시 50분(15회차), 오후 11시 50분(16회차)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17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