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42.0%,“삼성, LG에 승리할 것”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12일 열리는 2007-2008 프로농구 서울삼성-창원 LG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01%가 홈팀 삼성의 완승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38%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30.53%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점쳤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삼성 80점대-LG 8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8.03%로 가장 높았고, 삼성 80점대-LG 70점대 삼성 승리 14.19%, 삼성 90점대-LG 80점대 삼성 승리 13.45%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삼성 40점대-LG 4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6.68%, 삼성 40점대-LG 35점대 삼성 리드 15.10%, 삼성 35점대-LG 35점대 5점차 이내 접전 8.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상위권에 속해있는 삼성이 LG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이 LG를 꺾고 상위권 다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