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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슈퍼모델 출신인 현영 선배를 본받고 싶어요.”
K-1스타 최홍만과 혼성듀엣 미녀와 야수를 결성한 강수희는 2001년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이다.
패션모델은 대사가 없이 눈빛으로만 연기를 해야 해서 너무나 말을 하고 싶었다는 강수희는 “같은 모델 출신으로 현영, LPG의 한영 선배, 또 노래도 연기도 잘 하고 끼도 많은 엄정화 선배를 닮고 싶다”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써 롤모델로 삼고 있는 이들의 이름을 거론했다.
춤과 노래를 좋아해 뮤지컬에도 욕심이 난다는 강수희는 “신체 조건 때문에 세련되고 도시적인 여자 역할만 들어온다”며 “아직은 이미지가 부담스러운 것 같지만 가수 활동을 통해 부드럽게 완화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무대에 오르는 것을 좋아했다는 강수희는 “가수로써 무대에 오른 것이 꿈만 같다”며 “광고 오디션 때도 항상 춤과 노래를 했다. 그렇게 발판을 다졌고 항상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미녀와 야수) 기회가 왔을 때에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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